서울 중구, 경찰·소방과 함께 추석 맞이 합동 특별방범진단 실시 > 서울뉴스

본문 바로가기

서울뉴스

서울 중구, 경찰·소방과 함께 추석 맞이 합동 특별방범진단 실시

2026-09-23 10:19

본문

a3559e115907ae09b80d11398a6782ec_1790126370_8401.jpg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추석 연휴를 맞아 중부경찰서(서장 김경운)·중부소방서(서장 정윤교)와 손잡고 신당동 개미골목과 신중앙시장 일대에서 첫 합동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은 경찰이 제안한 '서울안전 Re-디자인 데이'와 연계해, 명절 전 지역 내 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김경운 중부경찰서장, 정윤교 중부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은 먼저 개미골목을 함께 걸으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시설을 하나하나 점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골목 전봇대에 설치된 안심비상벨을 직접 눌러 긴급상황 발생 시 정상적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비상벨 스피커 음량이 작은 점을 발견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주민들이 보다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음량 조정 등 개선을 요청했다.


김경운 중부경찰서장은 외부인 출입 등으로 주민 불안을 유발할 수 있는 빈집 주변의 안전 상태를 살피고 출입금지 경고문을 부착했다. 정윤교 중부소방서장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비상소화장치함의 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들은 중앙시장에서 그동안 중구와 중부경찰서가 함께 만들어 온 안전환경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중구와 중부경찰서는 지난해부터 황학동 일대의 안전 취약요인을 발굴하고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비상벨 커버와 CCTV 안내표지, 안전보행로 등 15종 67개의 안전시설을 설치해 온 바 있다.


이들 세 기관장들은 시장을 함께 걸으며 시설물의 관리 상태와 보행환경을 살펴보고,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의 작동 과정도 직접 확인했다.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시장을 걸으며 상인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중부소방서와 신당파출소를 찾아 추석 연휴에도 주민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소방대원과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중구, 경찰, 소방은 이번 합동진단을 계기로 행정·치안·소방이 현장에서 함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청과 경찰, 소방이 주민 안전이라는 한마음으로 처음 현장을 함께 살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주민의 안전은 작은 위험요인도 현장에서 미리 살피고 챙기는 데서 시작하는 만큼, 경찰·소방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추석 연휴 기간 주민 불편과 각종 긴급상황에 대비해 구청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중부경찰서는 추석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을 지키고 화재·재난사고 등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등 세 기관은 연휴 기간 비상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할 계획이다.

전국연합신문은 비영리 언론사로, 후원금은 전액 공익 보도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후원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원에 필히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후원 계좌 : SC제일은행 409-20-417133 (예금주 : 전국연합신문)

 

전체 10,898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