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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남 재정비촉진지구 내 안정적 지역난방 공급 추진 업무협약

2026-09-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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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가 29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및 한남 2‧3‧4‧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한남 재정비촉진지구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한남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 중심부이자 한강변 대표 정비사업 지역으로 총면적 94만여㎡에 1만 2904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에, 입주 초기부터 안정적인 난방과 온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에너지 기반시설을 미리 계획하고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청과 에너지 공기업, 민간 정비조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정 차질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고효율 열공급 시설을 적기에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주민 편익을 높이고 친환경 주거환경 조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경대 용산구청장을 비롯,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윤주필 한남2구역 조합장 ▲조창원 한남3구역 조합장 ▲민병진 한남4구역 조합장 ▲신상철 한남5구역 조합장 등이 참석해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전역의 원활한 열공급 시설 설치와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공식화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열수송시설 건설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구 내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열원 및 열수송관 등 열공급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하고, 한남지구 조합은 가압장 등 지역난방 공급 기반시설 건설에 필요한 토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행정적 중재자 역할을 강화해 한남지구 조합 간 공사 간섭을 사전에 조율할 방침이다.


현재 한남2구역은 이주 완료 단계이며, 한남3구역은 지상건축물 철거를 완료하고 올해 11월 기반시설 도로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한남4‧5구역은 2027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이 구역별 추진 단계가 다른 만큼, 지역난방 열공급 공사를 진행할 때 열수송관로 매설 시기와 도로 복구 등 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복잡한 간섭 문제를 다룰 공공관리자의 중재역할이 중요하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한남재정비촉진사업은 용산을 넘어 서울의 미래 지도를 바꾸는 핵심 사업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에너지 기반시설의 선제적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민 조합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민‧관‧공 협력의 모범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한남지구가 명실상부한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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